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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티앤알 계열사, 베노바이오(대표 한승일)는 황반변성 치료제 ‘BBRP11001’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BBRP11001은 후생유전학적 조절(Epigenetic Regulation) 기반의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기존 항-VEGF 치료제와 다른 기전을 통해 염증 억제 및 신생혈관 생성을 조절한다.
이번 임상은 호주에서 승인된 CTN(Clinical Trial Notification)절차에 따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노보텍과 협력해 진행되며, 기존 VEGF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BBRP11001 안정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 치료제(BBRP11001)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계획하고 있다.
베노바이오 이인현 부사장은 “BBRP11001은 당사 독자적 Epigenetic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제로, 시장에 나와 있는 황반변성 치료제로 시력개선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며 “호주에서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임상1상 성공적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한 라이선스 아웃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치료제 외에도 Pan-KRAS 저해 항암제, 골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고령 질환 치료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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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티앤알 계열사, 베노바이오(대표 한승일)는 황반변성 치료제 ‘BBRP11001’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BBRP11001은 후생유전학적 조절(Epigenetic Regulation) 기반의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기존 항-VEGF 치료제와 다른 기전을 통해 염증 억제 및 신생혈관 생성을 조절한다.
이번 임상은 호주에서 승인된 CTN(Clinical Trial Notification)절차에 따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노보텍과 협력해 진행되며, 기존 VEGF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BBRP11001 안정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 치료제(BBRP11001)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계획하고 있다.
베노바이오 이인현 부사장은 “BBRP11001은 당사 독자적 Epigenetic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제로, 시장에 나와 있는 황반변성 치료제로 시력개선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며 “호주에서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임상1상 성공적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한 라이선스 아웃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치료제 외에도 Pan-KRAS 저해 항암제, 골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고령 질환 치료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