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ㆍ加 합작 QSR 기업, ‘버커킹’ 중국법인 인수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 지분 보유율 100% 육박
입력 2025.02.20 16:30 수정 2025.0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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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기업의 한곳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이 버거킹 중국법인(Burger King China)을 인수했다고 18일 공표했다.

자사의 한 계열사를 통해 TFI 아시아 홀딩스 BV 및 판게아 투 애퀴지션 홀딩스(Pangaea Two Acquisition Holdings)로부터 버거킹 중국법인의 지분 전체를 현금 1억5,8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에 매입했다는 것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본사를 둔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4년 미국 버거킹과 캐나다의 커피숍‧레스토랑 체인업체 팀 홀튼(Tim Hortons)이 125억 달러 규모의 통합을 단행하면서 출범의 닻을 올린 미국‧캐나다 합작기업이다.

지분매입을 단행함에 따라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버거킹 중국법인의 지분을 거의 100% 가깝게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버거킹 중국법인의 인수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각국에서 현지기업들과 손잡고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의 장기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이번에 지분을 매각한 TFI 아시아 홀딩스는 버거킹 중국법인이 지난 2012년까지만 하더라도 60곳에 불과했던 레스토랑 수를 현재의 1,500곳으로 크게 늘리는 과정에서 도우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FI 아시아 홀딩스는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의 최대 사업 파트너 가운데 한곳으로서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사세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판게아 투 애퀴지션 홀딩스 또한 버거킹 중국법인이 현지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파트너의 역할을 맡아온 곳이다.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중국시장에서 판게아 투 애퀴지션 홀딩스 측과 파트너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의 라파엘 오도리지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대표는 “지난 여러 해 동안 TFI 아시아 홀딩스와 판게아 투 애퀴지션 홀딩스가 우리와 협력을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면서 “두 회사가 중국시장에서 ‘버거킹’ 브랜드가 사세를 확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한 점 또한 감사함을 표하고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버거킹이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장(章)을 펼치게 된 데다 우리 또한 현지에서 새로운 파트너로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오도리지 대표는 의의를 설명했다.

중국 내에서 문을 열고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온 우리의 고객들에게 품질높은 식품과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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