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사업단, ‘Global Innovative ADC Development Networking Forum’ 성료
ADC 분야 주요 기관 11개 참석… 연구 성과 공유 -협력 방안 모색
입력 2024.11.26 12:45 수정 2024.11.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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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25일,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KDDF Global Innovative ADC Development Networking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DC(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체, 링커, 페이로드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 치료제로, 비소세포폐암(NSCLC), 두경부암(H&N),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난치성 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듀얼 페이로드(dual payload) 등 다양한 전략이 연구되고 있으며, ADC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ADC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개발 전략 공유를 통해 글로벌 혁신 ADC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11개 주관연구개발기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는 △에임드바이오 △피노바이오 △인투셀 △앱티스 △노벨티노빌리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약학대, 의대) △에이피트바이오 △케이엠디바이오 △프로엔테라퓨틱스 △종근당 등 주요연구개발기관의 과제책임자와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중 7개 기관이 연구내용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ADC 및 DAC(Drug-Antibody Conjugate) 분야에서의 새로운 타깃, 링커 기술, 페이로드 개발 등 핵심적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표 세션 이후에는 참석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연구개발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박영민 단장은 “이번 포럼은 ADC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주관연구개발기관들이 서로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전략적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ADC 신약개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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