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中 중산벨링과 항생제 공급계약 체결...1000억원 규모
입력 2024.09.10 18:17 수정 2024.09.10 18:2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 중산벨링 장화평 회장. ©영진약품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은 중국 원료의약품 회사 중산 벨링(회장 장화평)에 세파계 3세대 항생제인 세프카펜 세립 완제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국내에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제조해 공급하고중산벨링은 중국내(마카오홍콩 제외) 마케팅유통판매를 담당한다계약기간은 중국 식약처 NMPA의 품목 허가 후 10년간이다.

세프카펜 세립의 중국 NMPA 허가가 완료되면 영진약품은 향후 10년간 1000억원 규모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공급한다이미 지난 6월 중국 NMPA에 세프카펜 세립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승인까지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수출비중이 10%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수출비중은 평균 30%를 상회할 정도로 국내 제약사 중 매출대비 수출액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17년에는 정부기관으로부터칠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GMP수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 및 우수 의약품 생산기술과 수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세프카펜 세립 완제 의약품의 중국 NMPA 품목 허가 승인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세파 항생제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글로벌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첫 치료 선택이 생존 곡선 바꾼다”
심장 비대의 이면에 숨은 희귀질환…"파브리병, 의심에서 시작된다”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 영진약품, 中 중산벨링과 항생제 공급계약 체결...1000억원 규모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 영진약품, 中 중산벨링과 항생제 공급계약 체결...1000억원 규모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