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당뇨성 저활동성 방광 세포치료제' 국가 과제 선정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으로 임상 개발 가속화
입력 2024.05.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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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김현수, 윤연수 대표)은 다기능성 프라이밍 중간배엽줄기세포를 활용한 당뇨성 저활동성 방광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 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된 과제는 서울아산병원이 주관기관으로 파미셀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저활동성 방광(detrusor underactivity, DUA)이란, 배뇨근의 수축력이 감소하여 낮은 요속(약뇨), 요주저, 소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는 증상, 잔뇨가 많이 남는 증상을 동반한다. 병이 진행함에 따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현재는 수술과 같은 근본적 치료법이 없어 약물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소변줄을 직접 요도에 꽂아 방광에 남은 소변을 빼내는 ‘자가도뇨법’을 시행해야 한다. 기존 치료법의 미미한 치료 효과와 부작용의 대안으로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해 근본적으로 방광의 신경과 배뇨근을 재생하고자 하는 전임상 연구들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해당 과제는 난치성 질환인 당뇨성 저활동성 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 없이 중간배엽 줄기세포의 줄기세포성(Stemness), 생착률, 항산화능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저분자 화합물 최적 조합의 배양 기술을 이용하여 저활동성 방광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미셀은 임상시험용 제대(탯줄) 유래 줄기세포 배양법과 표준작업지침서 구축, 차세대줄기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위한 특수 배양 배지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용 세포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라며 “본 과제는 임상시험 승인이 최종 목표이며, 과제 종료 후 신속한 임상시험을 통해 혁신적인 저활동성 방광질환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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