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9% 디지털 레시피 활용..全연령대 80% ↑
인플레 배경 집에서 조리하는 소비자 증가해 각광
입력 2022.08.10 18:05 수정 2022.08.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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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89%가 식사를 준비할 때 디지털 레시피(digital recipes)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레시피 활용도에서 성별격차가 지난 2020년 이래 반감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18~29세, 30~44세, 45~60세 및 60~85세 등 전체 연령대에서 디지털 레시피 활용률이 8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시선이 쏠리게 했다.

뉴욕에 본사가 소재한 가운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를 의미하는 맥락(contextual) 상거래 광고 플랫폼 기업 치커리(Chicory)는 9일 공개한 ‘연례 디지털 레시피 활용 보고서: 2022년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올해의 보고서는 미국에서 총 2,126명의 18~85세 연령대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작성됐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디지털 레시피를 활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1,890명(89%)에 달했음이 눈에 띄었다.

치커리의 유니 사메시마 대표는 “올해의 경우 디지털 레시피를 매일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수가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인플레이션 상황을 배경으로 집에서 조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레시피가 강력한 도구(tool)로 각광받고 있다는 의미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43%의 응답자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집에서 조리할 때 디지털 레시피를 활용하는 데 시선이 끌리게 된다고 답해 고개가 끄덕여지게 했다.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사준비 절차를 간소하게 해 줄 수 있다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

마찬가지로 40%에 육박하는 응답자들이 식사준비와 식료품 쇼핑, 조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디지털 레시피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식료품에 대한 조리를 시도해 보도록 이끄는 동기요인으로는 60%의 응답자들이 조리를 준비 중인 레시피가 해당 식료품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조리법을 발견할 때 가장 빈도높게 이용되고 있는 방법으로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연관 검색어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연검색(organic search)를 꼽은 응답자들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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