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메나리니, ‘이오패치’ 입찰 3건 수주
이오패치 첫 유럽 수출 이어 파트너사의 이탈리아 입찰 수주
입력 2021.12.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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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의 연이은 입찰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는 16일 자사 홈페이지에 유럽 파트너사 메나리니에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해 이탈리아 입찰 3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유럽 메나리니의 유럽 진출 시작을 알리는 첫 입찰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3건의 입찰 수주가 확정됐다.

서종옥 이오플로우 마케팅본부장은 “유럽은 의료기기 구매에 텐더(입찰)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럽 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사업자는 극히 제한적인데 텐더는 통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승자독점을 지양하고 여러 업체에 물량을 나눠주는 방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시장 신규 진입자라고 하더라도 승산이 있고, 특히 메나리니와 같이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면서 유럽 전역에 촘촘한 영업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고 전했다. 

이어 “메나리니는 금번 이태리 수주를 시작으로 이미 유럽 내 여러 국가에 걸쳐 크고 작은 많은 입찰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할 계획으로 있어서, 내년 판매 개시와 함께 유럽에서의 본격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오플로우는 2019년 세계 50대 제약사인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 원 규모의 이오패치 유럽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플로우가 공급하는 이오패치는 이르면 내달부터 메나리니의 ‘GlucoMen Day PUMP(글루코멘 데이 펌프)’로 유럽지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메나리니는 지난 9월 말 진행된 EASD(유럽당뇨병학회)에서 제품 런칭 및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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