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표적·면역 항암신약 'BR101801' 국내 임상 1상 진입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서울대병원 등 3개 병원서 실시
입력 2019.12.04 12:00 수정 2019.12.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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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개발중인 항암제 'BR101801'이 국내 임상시험 1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령제약이 신청한 '진행성 혈액암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BR101801 에 관한 제 1 상, 공개, 다기관, 용량 증량 및 확대 시험'을 3일 승인했다.

보령제약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개병원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의 'BR101801'는 보령제약이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약은 PI3Kδ(포스포이노시티드-3키나제 델타)/DNA-PK(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프로테인 키나제) 저해제다.

현재 비호지킨림프종(악성림프종)을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비호지킨림프종은 림프조직에 존재하는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특정한 소견을 지니는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악성 종양을 말한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BR101801(BR2002 프로젝트)'에 대한 1상을 신청한 바 있다. 시험은 90명 비호지킨성 림프종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2월 최종 완료가 목표다.

악성림프종의 세계 시장 규모는 40조원으로, 이 중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 시장은 2020년 92억달러(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호지킨성 림프종 환자는 전 세계 42만여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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