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 DVT-PE 재발 위험 감소 적응증 추가 획득
10mg 치료군, 아스피린 대비 재발성 VTE 상대위험도 감소
입력 2019.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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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8월 30일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이하 DVT) 또는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이하 PE)의 치료 목적으로 최소 6개월 투여를 완료한 환자의 재발위험 감소를 위한 연장치료에 10mg 1일 1회 용법용량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DVT 또는 PE 환자들은 초기 치료로 첫 3주간 자렐토 15 mg을 1일 2회 복용한 후,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한 유지치료로 6개월 간 20mg을 1일 1회 투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발 위험인자가 교정되지 않은 경우 지속적인 연장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번 허가에 따라 자렐토는 환자의 위험 정도에 따라 10mg 또는 20mg를 선택적으로 투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허가는 자렐토가 아스피린 대비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이하 VTE) 재발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EINSTEIN CHOICE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연구에서는 DVT 또는 PE로 진단받아 항응고 요법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받은 3,396명을 자렐토 10mg, 20mg 그리고 아스피린 100mg의 총 3군으로 배정하여 각 약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해당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증상이 있는 재발성 VTE로 치명적 또는 비치명적 PE 및 DVT로 구성된 복합변수였고 1차 안전성 평가변수는 주요 출혈이었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에서 자렐토 10mg과 20mg 모두 아스피린 100mg보다 우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렐토 10mg 치료군은 아스피린 대비 재발성 VTE의 상대위험도를 74%(HR 0.26; 95% CI 0.14-0.47; p<0.001), 20mg 치료군은 66%(HR 0.34; 95% CI 0.20-0.59; p<0.001) 감소시킴으로써 아스피린 투여군 대비 유의한 VTE 재발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주요 출혈은 세 군 모두 비슷한 빈도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자렐토 10mg 복용군 0.4%, 20mg 복용군 0.5%, 아스피린 복용군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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