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에이즈치료제 중국 임상3상 빠르게 진행
환자 630명 등록 완료 투약 임상 돌입...中 식약처 우선 심사대상 선정 개발 박차
입력 2019.07.02 08:56 수정 2019.07.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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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에 대한 중국 내 임상 3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판매 승인도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중국 제약사 '장쑤아이디'와 공동진행하고 있는 에이즈치료제 'KM-023' 임상 3상 진행과 관련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환자 630명이 공식 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임상 3상은 지난해 11월 중국 11개 병원에서 개시됐다. 

회사는 KM-023 임상 3상은 48주간 유효성 평가기간을 거쳐 내년 6월말 쯤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 3상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은 중국식약처(CFDA)가 (주)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치료제 KM-023을 우선 심사대상으로 선정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말 현재 중국내 에이즈환자는 120여만 명에 이르며 매년 8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

이기섭 대표는 " KM-023은 기존 약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특히 약물 간 안전성을 확보해 복용편리성을 증대시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 임상 3상 진행과 관련해 예상보다 빨리 많은 환자가 등록을 마쳐 임상기간이 단축되고 이에 따라 최종 판매 승인이 앞당겨져 매출이 조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M-023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개발됐으며 2014년 '장쑤 아이디'로 기술이전됐다. 중국내 판권은 장쑤아이디가, 글로벌 판권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2007년 설립된 의약화학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 회사로 중소기업청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 인증에 이어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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