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5 제약 영업실적, 매출은 ‘유한’·수익성은 ‘한미’
매출증가율 평균 8%, 영업이익 25% 늘어, 순이익은 제자리 걸음
입력 2018.03.02 12:30 수정 2018.03.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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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약업계 Big5 업체들은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영업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전년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제약업계 Big5 제약사(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의 2017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 증가율은 8%, 영업이익은 평균 25% 증가, 순이익은 증감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증가율은 유한양행이 11%로 가장 높았고, 영업이익 증가율은 한미약품이 212%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Big5 제약사중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창출한 기업은 녹십자로 903억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유한양행은 매출 1조 4,622억으로 제약업계 매출 1위를 고수했다.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이 증가했지만, R&D비용 증가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환 관련 이익 감소로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매출은 1조 2,879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지만 판매관리비 등 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외 수익 감소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2016년 한미약품의 뒤를 제약업게 매출 4위를 기록했던 대웅제약은 국내 매출 증가와 종속기업인 한올바오파마의 기술 수출 금액 증가로 제약업계 매출 3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매출 증가율 9%,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48%와 33% 늘어났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3.7%로 Big5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전년 대비 급격히 향상됐다. 영업이익은 837억으로 전년대비 212% 증가, 순이익은 535억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했다.

종근당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매출은 8,844억원으로 전년대비 6.3%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와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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