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제품' 이분화 된 안전성 평가 필요해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정책 토론회…"잠재적 리스크와 위해 구분해야"
입력 2017.09.07 15:17 수정 2017.09.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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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학교 이진희 교수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원료와 제품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됐다. 

7일 김순례 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9월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제로 한 1차 토론회에 이어 이번 토론회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 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차의과대학교 이진희 교수는 '기능성원료 사용현황과 안전관리'에 대해 원료와 제품의 이분화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이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평가의 구분은 원료(성분)와 제품의 안전성 평가가 이분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원료의 기반 연구, 인체적용시험에서의 독성 및 안전성 평가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 섭취에 따른 소비자 이상사례 분석을 통한 양방향 안전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품 안전성은 식품의 섭취 및 부작용 사례를 검토하고 안전성과 관련된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검토해 제품섭취의 상관관계, 이상사례 모니터링, 인과관계 평가 등이 이루어지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원료 안전성의 관리는 원료기반의 독성시험 연구를 검토해 독성시험 자료, 안전성 보고서, 인과 관계 등이 평가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교수는 “잠재적 리스크와 위해를 구분해야 한다”며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원료 제품과 유해성분감지 기술의 발달을 감안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발생된 문제 해결보다는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원료의 치명적인 결함문제라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하며, 과학적 연구를 통해 '정량적 기준 관리'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제품 사용상의 문제라면 사용 시 주의 및 규제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인과 관계 규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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