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세계동물실험대체법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김우근 책임연구원, 물벼룩을 활용한 대체독성시험 연구의 우수성 검증 받아
입력 2017.08.30 15:1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안전성평가연구소(KIT·정문구 소장) 예측독성연구본부 김우근 책임연구원이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동물실험대체법학회(10th  World Congress Alternative and Animal Use in the Life Science)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350여 개 포스터 중 JSAAE(Japanese Society for Alternatives to Animal Experimentation)가 수여하는 우수 포스터상에 선정된 것으로, 물벼룩을 활용한 대체독성시험 연구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결과다.

크기가 작고 투명한 물벼룩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환경독성평가 모델로써, 배양이 쉽고 생애주기가 짧아 기존 in vivo 모델 대비 시험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물벼룩의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인간의 유전자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김우근 책임연구원은 약물대사기관인 간에서 주로 발현되는 유전자 cytochrome P450이 물벼룩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약물독성평가를 위한 대체 모델에서 물벼룩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는 고용량 노출 시 인간에게 심각한 간 독성을 유발하는 아세트아미노펜에 노출된 물벼룩 모델에서 cytochrome P450 대사 결과물인 중간대사체(NAPQI)의 생성여부를 분석한 결과, 아세트아미노펜 대사 작용 기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로써, 환경독성평가 모델로 알려진 물벼룩에 약물독성평가를 위한 새로운 in vivo 대체 모델로서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제시했다.

KIT 예측독성연구본부 김우근 책임연구원는 “현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의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물벼룩 모델 개발을 위한 독성발현 signaling pathway 및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향후 이러한 물벼룩 모델을 이용하여 포유류를 활용한 실험동물을 대체하는 새로운 in vivo 독성평가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1993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처음 열린 이후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동물실험대체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대체법 개발 및 validation 진척 현황, 기본적인 실험동물 및 대체법 교육, 실험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저명한 국제학회로 알려져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KIT, 세계동물실험대체법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KIT, 세계동물실험대체법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