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약품-블루크로스,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나눔과 봉사 실천 앞장
입력 2017.08.21 05:30 수정 2017.08.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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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약품과 장기려박사기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이 19일 세화약품 대강당에서 관내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등 무료교육과 피자 만들기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손선풍기 치위생용품 등 기념품도 제공했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의 일대일 실습 위주의 교육에서 장여구 교수(서울 백병원)는 "골든타임 5분 이내인 심폐소생술 4단계 지침으로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자동제세동기 사용합니다’ 꼭 기억 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기려박사기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사랑과 봉사, 청빈한 삶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였던 장기려박사의 정신를 계승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의료봉사단(NGO)으로, 1997년부터 20년간 국내 및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7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1999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몽골 등 해외 의료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닥터장 수술 캠프를 통해 단순 의약품 전달이 아닌 캄보디아에서 갑상선암 유방암 환자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단은 심폐소생술 무료교육, 폐의약품 분리수거 캠페인 활동 등 50여곳 학교동아리와 2천여명이 참여해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장기려박사의 친손자인 장여구 교수(서울백병원)는 “한해 2만5천명의 심정지 환자 중 생존자는 5%, 그중 60%는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블루크로스청소년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전 국민 CPR 배우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했다.
 
이어 "할아버지가 사랑하신 부산의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고, 제자인 세화약품 주호민 대표가 기업의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참여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화약품 주호민 대표는 “장기려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스승인 장여구 교수님과 함께 해외 봉사 의료진으로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소명인 나눔과 봉사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는  간암대량절제수술을 최초로 성공한 간외과학회의 실질 창시자로,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해 1999년 전국민 의료보험 확대에 기여했다.  1951년 고신대복음병원을 설립해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모든 재산과 능력을 내어주고 병원 옥상에 마련해 준 20여평의 옥탑방에서 지내며 1995년 타개할 때까지 평생을 무소유의 청빈한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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