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ESH학회서 3상 결과 발표
입력 2016.09.20 15:23 수정 2016.09.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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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가 ESH학회에서 1차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15~18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Sonesta호텔에서, ESH(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와 iCMLf(international Chronic Myeloid Leukemia foundation) 공동 주관으로 열린 “18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3상 임상시험의 추가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도영록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초기 진단된 환자에서 처방초기 3개월 시점에 BCR-ABL1(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의 약 90%에게서 발견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유전자) 레벨이 10% 이하(조기분자유전학적반응, Early Molecular Response, EMR)로 떨어진 환자가 슈펙트 투여군(86%)에서 글리벡 투여군(71%)보다 더 많았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초기 반응률이 높은 환자들은 12개월까지의 주요유전자반응률 (57% vs 38%),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률 (94% vs 85%) 및 완전유전자반응률 (18% vs 13%)이 모두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초기 치료 반응율이 좋을수록 향후 예후가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도 교수는 설명했다.

일양약품 측은 "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개최된 '57차 미국혈액학회 (ASH)'발표 이후, '슈펙트'가 글로벌 의료진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ESH ‘슈펙트’ 발표현장에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500여명의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했다"며 "참석한 학회 관계자들은 슈펙트를 2세대 글로벌 치료제보다 20% 저렴한 경제적 약가와 효능•효과가 우수한 치료제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성공 가능성이 큰 약물로 평가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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