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명칭 변경 속도 낸다
'서면 총회' 마치고 복지부장관 정관변경 허가 절차 진행
입력 2016.09.12 07:31 수정 2016.09.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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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의 명칭 변경(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약계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명칭 변경과 관련해 회원사(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면총회’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는 그간 제약업계 내에서 명칭 변경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는 점에서, 예상된 결과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그간 제약계 내에서는 협회 소속 회원사들 중 상당수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생산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해 왔고, 또 회사명에 ‘바이오’를 넣는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이 같은  시대상을 반영해 케미칼과 바이오를 포괄하는 대표 단체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서면 총회 결과가 나오며, 협회는 조만간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관 변경 허가를 요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재 제약협회의 명칭 변경과 관련해 나오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들도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고, 또 제약사들의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접근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제약계 한 인사는 “ 정부도 바이오를 계속 강조하고 있고, 합성의약품 주력 제약사들에게도 바이오의약품은 해야 할 분야가 됐다. 이 때문에 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진출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제약사들이 나설 것”이라며 “ 케미칼과 함께 바이오를 커버하면 제약사들에게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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