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 수익성 '양극화' 심화
일부 바이오업체는 영업손실 지속으로 존립기반 '흔들'
입력 2016.08.29 13:41 수정 2016.08.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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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으로 인증받은 업체들의 영업이익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46개업체중 상장제약사 37개사의 2016년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평균 8,4%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 8.4%는 1,000원어치 제품(상품 포함)을 판매해 84원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혁신형 제약사중 영업이익률이 10%를 넘는 제약사는 총 12곳으로 파악됐다. 이중 메디톡스가 58.5%로 가장 높았고, 에스티팜 39.6%, 셀트리온 35,5%, 파마리서치프로덕트 32.6% 등 영업이익률이 30%이상인 업체는 4개사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혁신형 제약기업중 상반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한 제넥신, 바이오니아, 코아스템, 젬백스&카엘, 파미셀, SK케미칼 등 6개사는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들 제약사외에 이수앱지스, 한독, 안국약품,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10개서는 영업이익률이 5%대에도 못미쳤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SK케미칼, 파미셀, 바이오니아, 젬백스&카엘, LG생명과학, 바이로메드, 크리스탈지노믹스, 한독, 이수앱지스 등 9개사가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들중 SK케미칼, 파미셀, 바이오니아, 젬백스&카엘 등 4개사는 자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로 집계됐다.

혁신성, 기술력, 해외시장 개척능력 등이 우수해 혁식형 제약으로 선정됐지만 상당수 제약사는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해 회사 존립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 기타법인인 한림제약, 태준제약, 건일제약. 삼양바이오팜, CJ헬스케어, 한국오스카제약,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상반기 보고서 제출 의무가 없어 조사 대상서 제외.
-  6월 기업분할한 휴온스는 조사대상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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