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1/2a) 개시
기성품 형태 동결 제형 세포치료제, 기존 주문 생산방식서 획기적 변화
입력 2016.08.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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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의 상업임상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에 개시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는 상업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만 50세 이상인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의 방법을 통해 치료제의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한다.

지난 2013년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팀과 차바이오텍 연구소는 쥐에 인간태반유래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미로 내 길을 찾는 ‘인지능력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의 축적이 확연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이는 세계적 권위의 노화학술지인 “Neurobiology of Aging” 논문을 통해 보고됐다. (Long-term immunomodulatory effect of amniotic stem cells in an Alzheimer’s disease model-Neurobiology of Aging 34(2013) 2408-2420)

이번 임상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현숙 교수가 임상시험을 주도한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 'CB-AC-02’는 태반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대량배양 기술과 세포동결 기술을 통해, 별도의 배양기간이 필요한 주문 생산 방식이 아닌 ‘off-the-shelf(기성품)’ 형태로 저비용∙고효능의 동결 세포치료제"라며 "치료제의 투여 방법은 정맥주사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별도로 뇌수술을 필요로 하는 투여방식에 비해 환자 본인과 의료진의 의료 시술적인 부담이 훨씬 덜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에 임상을 시작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더불어 ‘뇌졸중’ 치료제(1/2a상)도 마지막 환자에 대한 투여만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미국의 저명한 교수(론 브룩마이어)에 따르면, 전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005년 2,573만 명에서 2015년 3,526만 명으로 10년 만에 1천만 명 증가했고, 2050년 1억 6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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