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호월학술상 '신약개발상' 서울약대 변영로교수 수상
20여 년간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매진 성과 인정
입력 2016.05.04 13:46 수정 2016.05.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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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서울대학 약학대학(학장 이봉진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주)이 후원하는 ‘제5회 신풍 호월 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변영로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됐으며 상금으로 3,0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상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 최고 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신풍 호월 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신풍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서울약대의 우수한 연구력과 결합해, ‘혁신신약’은 물론 글로벌 ‘개량신약’까지 창출해 낼 것"이라며 " ‘의약보국’의 큰 뜻이 담긴 신풍 호월 학술상을 제정한 송암 장용택 회장님의 ‘신약개발을 통한 인류애’라는 숭고한 정신에 부응하고,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 큰 목표에 '신풍 호월 학술상'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영로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에 매진해 왔다. 대표적 연구 분야는 주사제를 경구제제화하는 연구, 새로운 신생혈관억제형 항암제 개발, 당뇨치료를 위한 표면개질형 췌장소도의 이식기술 연구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18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40여 편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현재 항응고제인 경구용 헤파린 기술은 대량생산조건을 확립하고 전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또 새로운 신생혈관 억제제의 연구결과는 최근 대표적인 임상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됐으며, 새로운 유도형질 표적형 항암제 기술은 현재 전임상을 위한 대량생산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당뇨치료를 위한 표면개질형 췌장소도 기술은 원숭이 췌장소도를 당뇨원숭이에 이식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현재 임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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