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비침습적 산전기형아 검사 핵심기술 특허
자회사 지놈케어,국내최초 NIPT 서비스 '제노맘'기술 경쟁력 확보
입력 2016.05.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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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는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 (NIPT)의 핵심 기술인 ‘유전체 서열분석을 이용한 태아 염색체 이수성의 진단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제10-1614471호)했다고 3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지놈케어㈜는 이 기술을 이용해 2015년 9월 국내 최초로 비침습적 산전기형아 검사인 ‘제노맘(NIPT)’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 중동, 남미 등에서 안정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는 임산부의 혈액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에 의한 기형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법으로 높은 정확도를 위해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기술은 인간 유전체에 가장 적합한 서열구간을 선별하는 알고리즘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적은 양의 태아 염색체로도 정확한 기형아 검사가 가능하다.

또 기존의 기형아검사인 트리플 및 쿼드 보다 검사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돼 임신 10주부터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 등 상염색체 이상에 대해 99.9% 검출이 가능하며, 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등 성염색체 이상에 대해서는 95% 이상 검출한다. 제노맘 서비스의 경우 임산부의 혈액 채취 후 7~10일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 서비스는 미국, 중국 등 유전체분석 선진국 기업들이 높은 기술력에 기반한 특허를 무기로 활용하고 있어, 후발기업의 시장 진입 후 특허 소송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몇몇 기업이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를 자체 개발해서 서비스 중이나,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특허가 없어 외국 업체의 특허 공격에 노출돼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며 “이번 특허를 획득하여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특허 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놈케어 정명준대표는 “이번 특허는 출원 2년만에 획득된 것으로, 타사와 차별화된 우리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과정임과 동시에 외국 기업과의 특허 분쟁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올 초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진보된 두 번째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며 “테라젠이텍스와 지놈케어는 앞으로도 검증된 기술력으로 더욱 정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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