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제 글로벌임상 추진
내년 상반기 미국 FDA 임상 신청 및 조기 라이센싱 기대
입력 2015.12.28 10:01 수정 2015.12.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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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 (대표 김정근)이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제 신약후보물질(SKI-G-801)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유럽의 GLP 시험기관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SKI-G-801은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일종인 FLT3 키나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우수한 약리 활성과 동물모델 시험에서 뛰어난 항암효과를 입증했다.

또, 기존 약물에 의해 재발되는 FLT3 돌연변이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이는 급성 백혈병 환자의 혈액시료에서도 우수한 항암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저널인 ‘Blood’지에 보고됐으며, Nature 자매지인 SciBx에서 우수 신약후보물질로 소개됐다.

오스코텍은 SKI-G-801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주사제로 개발 중이며, 본 전임상 시험을 통하여 급성백혈병 환자에 대한 임상 시험이 가능한 낮은 독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 GMP기관에서 임상 시험물질을 생산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미국 FDA에 임상 Ⅰ/Ⅱ상 시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 글로벌 제약사로 기술이전을 위해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 접촉을 진행 중이며, 미국 FDA에서 orphan drug으로 임상 승인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주요 7개국기준 2014년 약 3.5억불 규모이지만 연 평균 10.5%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24년에 이르면 9.5 억불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고령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의 낮은 생존율이 시장에서 충족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신약 개발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생존율을 끌어 올릴 경우 시장은 예상보다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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