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유통비용 절감에 사활을 걸었다.
갈수록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비용을 절감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따른 것이다.
의약품 유통업계는 2012년 일괄약가인하제도가 시행된 이후 매출감소와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급격히 시달리고 있다.
또 업체들간의 이전투구식 경쟁으로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투명한 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분위기이다.
이같은 악조건을 벗어나기 위해 의약품 도매업체들은 비용절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도매업체들은 손익분기점 수순의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8% 후반대의 유통비용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8% 후반의 유통비용을 보장하는 곳은 국내 제약사이고, 다국적 제약사들은 5-6%대의 유통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은 국내사들이 제공한 유통비용으로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을 취급하며 발생한 손실을 보전했지반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들도 유통비용 인하를 추진하면서 도매업체들의 경영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매업체의 한 관게자는 "앞으로는 도매업체들이 제약사들에게 최소 8% 후반의 유통비용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며 ”유통비용 절감 노력에 나서 최소 6%대의 유통마진으로도 손익분기점 수준의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는 6%대의 유통마진은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도매업체들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약국 거래처를 확대하기 위해 제공하는 백마진을 근절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손익분기점 수준의 경영이 가능할 수 잇다"고 덧붙엿다.
의약품 유통업계의 비용 절감 노력은 구체화되고 있다. 종합의약품 업체들은 문전약국 가래처를 정리하면서 수익성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문전약국과 거래를 하면 매출을 늘어나지만 법적으로 정해진 금융비용외도 추가로 백마진을 제공하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
이로 인해 상당수 종합도매업체들은 문전약국과 거래를 중단하고 백마진을 제공하지 않는 중소형 약국에 대한 거래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의약품 도매업체들은 가격경쟁도 문제이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도매업체들간의 배송경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1일 3배송 시스템은 기본이고 일부는 퀵서비스까지 동원하면 1일 5배송도 운영하는 도매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물류비용 절감없이는 비용 절감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도매업체들의 과도한 배송경쟁이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평균 영업이익 코스피 1084억·코스닥 229억 |
| 2 | [기고] 김 변호사의 쉽게 읽는 바이오 ①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
| 3 | 약준모, 처방오류 중재 '수가 실험' 착수…건당 1000원 보상 |
| 4 | JW중외제약, 중국 Gan & Lee제약과 대사질환치료제 라이선스인 계약 |
| 5 | 큐라티스,인벤티지랩과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계약 |
| 6 | “신약개발, AI만으로 부족” 투자자가 보는 진짜 기준은 ‘데이터 설계’ |
| 7 | 카나프테라퓨틱스, AACR 2026서 이중항체 항암신약 ‘KNP-101’ 연구성과 공개 |
| 8 | 차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중증·응급'이 당락 가른다…기관 수 4곳 확대 전망 |
| 9 | 2032년 톱-셀링 희귀의약품은 J&J ‘다잘렉스’ |
| 10 |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유통비용 절감에 사활을 걸었다.
갈수록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비용을 절감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따른 것이다.
의약품 유통업계는 2012년 일괄약가인하제도가 시행된 이후 매출감소와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급격히 시달리고 있다.
또 업체들간의 이전투구식 경쟁으로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투명한 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분위기이다.
이같은 악조건을 벗어나기 위해 의약품 도매업체들은 비용절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도매업체들은 손익분기점 수순의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8% 후반대의 유통비용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8% 후반의 유통비용을 보장하는 곳은 국내 제약사이고, 다국적 제약사들은 5-6%대의 유통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은 국내사들이 제공한 유통비용으로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을 취급하며 발생한 손실을 보전했지반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들도 유통비용 인하를 추진하면서 도매업체들의 경영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매업체의 한 관게자는 "앞으로는 도매업체들이 제약사들에게 최소 8% 후반의 유통비용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며 ”유통비용 절감 노력에 나서 최소 6%대의 유통마진으로도 손익분기점 수준의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는 6%대의 유통마진은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도매업체들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약국 거래처를 확대하기 위해 제공하는 백마진을 근절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손익분기점 수준의 경영이 가능할 수 잇다"고 덧붙엿다.
의약품 유통업계의 비용 절감 노력은 구체화되고 있다. 종합의약품 업체들은 문전약국 가래처를 정리하면서 수익성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문전약국과 거래를 하면 매출을 늘어나지만 법적으로 정해진 금융비용외도 추가로 백마진을 제공하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
이로 인해 상당수 종합도매업체들은 문전약국과 거래를 중단하고 백마진을 제공하지 않는 중소형 약국에 대한 거래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의약품 도매업체들은 가격경쟁도 문제이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도매업체들간의 배송경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1일 3배송 시스템은 기본이고 일부는 퀵서비스까지 동원하면 1일 5배송도 운영하는 도매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물류비용 절감없이는 비용 절감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도매업체들의 과도한 배송경쟁이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