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제약, '오픈 이노베이션' 어떻게 하고 있나
아스텔라스, 적극적인 파트너링 전략…재배형 이노베이션으로
입력 2015.11.20 07:01 수정 2015.11.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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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내부 인력과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발빠른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미 세계 곳곳의 중·소형 제약사나 연구기관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인 '한국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사례가 소개됐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서 대학이나 타 기업·연구소 등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전략이다. 

R&D투자 규모는 갈수록 커지지만 성공확률은 점점 떨어져 제약산업뿐만 아니라 IT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모색되고 있는 방식이다. 

아스텔라스 마사키 히라노 부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파트너링을 위한 아스텔라스의 전략'을 주제로 아스텔라스가 적극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파나소닉사가 다양한 특허를 무상 공개해 해당 시장의 활성화를 노린 것을 일례로 소개하며, 제약산업은 특허 정보를 오픈 하기는 어렵지만 연구개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렵형(Hunting) 이노베이션에서 재배형(Farming) 이노베이션으로 전환돼 회사가 서로 필요한 기술을 공유하면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최근‘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가 설립돼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경제산업성에 분리돼 있던 의료분야 R&D 예산을 일원화하면서, 벤처, 학계, 연구기관, CRO, 기업 등 멀티 R&D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스텔라스의 기술 테이터 등이 고거에는 사내에만 보관됐다면 이제는 IT전문업체가 관리 하면서 다른 기업에 기술을 판매하고 공유하면서 기술의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과 부담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마사키 하라노 부사장은 "제약산업은 지식통합형 산업으로 좋은 아이디어의 상용화까지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고소득 유망업계로 인정받을 수있지만,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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