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프랑스기업과 새 ADC항암제 공동개발
국제공동과제 통한 개발 정부과제 선정
입력 2015.11.13 14:17 수정 2015.11.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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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 이하 레고켐)가 연구개발해 온 차세대 ADC 원천 기술과 프랑스 항체전문 회사의 항체기술을 접목한 항암제 후보약물 개발 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돼 향후 3년간 국가 지원을 받게 됐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우수 R&D 역량을 보유한 해외 기업 및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레고켐은 항암 항체 기술에 선도적인 프랑스의 바이오텍 회사인 Theranyx사(대표: Etienne H’ermite)와 협력해 이번 과제(과제명 TherAboDC)를 수행하게 된다.

Theranyx사는 15년간 항체 기술을 축적해왔고 이미 8개의 질병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개발한 경험이 있어, 레고켐이 보유한 차세대 ADC 원천기술에 사용되는 항체 발굴 및 기술협력에 있어 충분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 과제 선정으로 레고켐과 Theranyx사는 향후 3년간 양국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40억원 이상을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용주 레고켐 대표는 “지난 8월 중국 Fosun Pharma(복성제약)에 기술이전 한 허셉틴-ADC로 검증된 레고켐의 ADC 기술에 새로운 항체타깃을 접목한 새로운 항암제 개발로 향후 사업화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레고켐에 따르면 이 과제는  G 단백질 연결 수용체(이하 GPCR)를 타깃으로 고형암에 대한 신규 ADC 항암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GPCR은 특성상 항체를 이용한 치료제로 만들기에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때문에 회사는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이 타깃항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GPCR 타깃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고, 향후 기술이전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후보물질 발굴 후 글로벌제약사 등에 공동으로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전세계 ADC 시장은 1세대 기술을 보유한 미국 2개 회사의 주도하에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1세대 기술로 승인받아 현재 시판 중인 제품은 2개에 불과하며 대부분 파이프라인도 개발 초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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