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항암치료제 '넥시아' 논란, 복지부가 검증해야
환자단체연합회, 효능 검증 시급… '넥시아검증위원회' 구성 요구
입력 2015.11.04 11:01 수정 2015.11.0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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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가 일명 '넥시아'로 불리는 항암치료제에 대한 복지부 검증을 요구하며 10년간 이어진 논란에 종지부를 요구했다. 


환자단체는 최원철 단국대 부총장이 개발한 한의학적 암치료연구 프로젝트명인 '넥시아' 효능 논란이 2006년 이후 10년간 계속 되었지만 의료전문가단체와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정부기관은 고학적 임상적 검증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최원철 부총장과 당시 이영작 한양대 석좌교수는 2006년 9월 '암치료 근거중심의학 심포지엄'에서 넥시아 치료 사례를 발표, 1997년~2001년까지 광혜원  한양병원 재직 시 옻나무 추출물인 '넥시아'로 치료한 3기, 4기 암환자 216명 중 114명(52.7%)이 5년 이상 생존했고, 이를 다시 세분화면 4기 말기 암환자의 22.4%가 5년이상 생존했고, 혈액암(백혀령 포함)은 무려 73.1%가 5년 이상 생존했다는 후향적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검증 논란은  넥시아의 양방항암제 버전인 '아징스(AZINX75)'로 이어졌다. 아징스는 2009년과 2013년 각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전국적으로 임상을 실시했으나, 식약처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양방치료에 실패한 암환자의 여명기간이 1년미만인 점을 들어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식약처 허가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관행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아징스'의 임상 종료와 허가절차 사항만 알아도 3~4백의 넥시아 복용여부를 결정 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환자단체는 복지부가 넥시아 효능과 관련, 객관적 검증을 위해 보건의료정책실장 산하에 '넥시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의료적 논란이었던 '카바수술' 전례를 들며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또, 최원철 부총장으로부터 현재까지 '넥시아'로 치료받은 말기 암환자들의 자료들을 받아 이를 기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이영작 교수가 2006년 9월 17일 '암치료 근거중심의학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천연물 항암제(Nexia)투여 암환자 216명 후향적 임상연구'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환자단체는 '넥시아'의 양방 버전인 '아징스'관련 임상결과를 공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넥시아' 효능에 관한 과학적·임상적 결론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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