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치료제 시장도 복합제가 대세
협심증치료, 고혈압 고지혈등 주요관련질환 약제 병용
입력 2015.08.13 17:11 수정 2015.08.13 17:3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심혈관치료제 분류별 주요제품

순환기계를 포함한 심혈관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에 따라 복합제 개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중 고혈압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가 결합된 복합제들이 대거 등장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ARB+스타틴 복합제의 경우 화이자제약의 카듀엣을 필두로 시작된 한미약품 '로벨리토' 대웅제약 '올로스타' LG생명과학 '로바티탄' 유한양행 '듀오웰'  JW중외제약 '리바로브이' 등 다양한 약물이 포진돼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증가와 복약순응도가 중요해지는 상황은 향후 시장성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듀오웰, 리바로브이, 텔로스톱, 트루스타 등 후속 약물들이 시장 정착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협심증치료제로는 고혈압 고지혈등 주요관련질환 약제들이 병용 되는것이 일반적이다. 

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메타지딘(Trimetazidine)성분 제품은 한국세르비에의 ‘바스티난엠알서방정’ 등 16개사 17품목이 허가되어 있으며, 동 제제의 허가사항에는 협심증 발작 치료약이 아니므로 불안정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대한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은 2012년 트리메타지딘 제제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파킨슨 증후군 등과 같은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 약을 협심증 환자의 이차적인 추가요법으로 제한한 바 있다.

유럽의약품청은 협심증 적응증의 경우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지만,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다른 협심증 약물에 대한 내약성이 없는 환자의 추가요법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그 외 적응증의 경우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지 않음에 따라 허가사항에서 삭제했다.

또한, 파킨슨병, 파킨슨증상, 진전, 하지불안증후군 등 운동장애 또는 신장질환 환자에 주의해 처방하고, 중등도 신장질환 및 노인환자에 처방하는 경우에는 투약량을 감량할 것을 권고했다.

▲ARB+스타틴 복합제 전성시대

항혈전제 시장도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 올들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다. 

플라빅스 등장 이후 항혈전제 시장은 10년간 클로피도그렐이 주도했다가 약가인하 등으로 침체기를 맞은 바 있으며 차세대신약과 개량신약, 복합제들이 나오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2년 출시된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는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항혈전제 터줏대감들은 성장세가 멈췄거나 하향세가 명확하다. 플라빅스, 바이엘아스피린, 프레탈, 오팔몬 등은 후속약물 출시로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실로스탄씨알(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브릴린타(아스트라제네카)는 전년대비 처방액이 2배 정도 오르며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해 연말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된 연구결과(IMPROVE-IT)는 '고지혈증=스타틴'이라는 공식에 맞서 최초로 비스타틴 계열 약제의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로 세계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상약제인 MSD의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에 에제티미브를 추가한 복합제로 지긋지긋했던 효능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근거 부족을 이유로 스타틴 요법만을 권고했던 ACC·AHA 지질 가이드라인 역시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IMPROVE-IT은 비스타틴을 포함한 바이토린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다. 7년간 심바스타틴 단독 복용 환자군은 심혈관 문제로 인한 사망·비치명적 심근경색 경험 확률이 32.4%를 기록했으며 바이토린군은 29.8%만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겪어 스타틴 대비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

▲협심증치료제 ‘바스티난MR정’(성분명 : Trimetazidine) 효과

바스티난MR서방정(한국세르비에)은 국내 시판 항협심증 약제 중 유일하게 심근에너지 대사를 개선함으로써 협심증 증상을 감소시키는 약제이다. 

허혈에 노출된 심근세포는 산소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에너지원인 ATP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힘들게 되고, 이로 인해 협심증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약제는 허혈 심근에서 에너지생성 효율이 낮은 지방산산화의 베타산화과정을 부분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에너지생성 효율이 높은 포도당산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통해 심근 에너지대사를 개선시킨다. 이를 통해 허혈 시에 에너지원인 ATP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고, 세포에 유독한 free radical의 생성을 억제시켜 세포 내 acidosis를 막고, 협심증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약제이다.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의 허가 적응증 및 급여기준은 성인에서 1차 항협심증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증상적 치료를 위한 병용 요법이다. 기존의 1차 약제로 협심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바스티난엠알서방정을 병용하게 되면 협심증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압, 심박수 등의 혈역학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내약성이 우수하므로, 동반질환의 유무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에스엘티지, AI 검사 기반 통합장비 'PRINS25'…"인쇄·검사 올인원"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심혈관 치료제 시장도 복합제가 대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심혈관 치료제 시장도 복합제가 대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