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최근 5년간 연구개발투자액 5천억 넘어
바이오·항암·합성·개량신약 등 다양한 부문 파이프라인 보유
입력 2015.04.07 06:06 수정 2015.04.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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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최근 5년간 5,0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한미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매출액의 20%인 1,525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2010년부터 5,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

연구별로는 2010년 442억 5,500만원, 2011년 840억 2,200만원, 2012년 910억 3,800만원, 2013년 1,155억 8,700만원, 2014년 1,525억 1,700만원 등 총 4,874억 1,900만원이었다.

하지만 2010년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로 기업이 분할돼 7월부터 실적이 집계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5년간 5,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것이다.

지난해 상장제약사 57곳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평균 8.2%였다.

이로 인해 타제약사들로부터 연구개발 담당자들로부터 '한미약품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무모하다 또는 부럽다'는 식의 시기(?)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적극적 연구개발 투자의 성과로 최근 일라이릴리에 BTK저해제 'HM71224'를 기술 수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릴리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HM71224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 5000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로 총 6억4000만달러 등 개발 성공시 최대 6억9000만달러(약 7800억원)를 받게 된다.

한편,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항암신약, 합성신약, 개량·복합신약 등 다양한 부분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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