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때 아닌 리베이트 칼바람 잔뜩 긴장
개별 도매 리베이트 조사,타 도매상으로 확대
입력 2013.12.04 06:13 수정 2013.12.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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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매업계가 때 아닌 리베이트 조사로 긴장하고 있다.

개별 도매상 건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였던 창원 소재 MH연세병원 리베이트 건이 타 도매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검찰은 3일 부산 소재 유력 도매상에 대한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 병원 거래 도매상이 주로 중소 병원이지만, 다른  유력 병원도 거래처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 도매상으로 그치지 않고 조사 대상 도매상이 늘어났다는 것은, 해당 병원과 도매상의 리베이트 조사 과정에서 '무엇인가'가 나왔기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때문에 조사의 범위가 넓어지면 파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도매상 대표와 병원 이사 등 두 명을 구속시켰음에도 다른 도매상 조사에 나선 것은 더 있다고 보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 해당 병원 건만 조사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어 파장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도매상 특성상 거래 병원 및 약국이 여러 곳 일 수도 있고,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건이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검찰이 다른 쪽에 초점을 맞추고 도매상 리베이트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 병원이 무학그룹 관련 병원으로, 타깃을 이 그룹에 두고 있다는 시각이다.

한편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MH연세병원 관계자에게 리베이트를 건넨 도매상 D사 대표와 병원 관계자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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