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글로벌 당뇨병치료 신약 개발 박차
미국 제약기업 '멜리어'사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입력 2013.11.21 09:45 수정 2013.1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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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대표이사 김상훈)이 당뇨병 치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미국의 제약기업인 '멜리어'사 (Melior Pharmaceuticals I, Inc) 와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MLR-1023’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11월 20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MLR-1023은 새로운 약리 기전을 갖는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FDA IND 하에서 전기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은 미국과 한국에서 MLR-1023의 전기 2상 임상 시험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신약을 개발 및 판매해 온 경험을 토대로 신약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임상, 개발 및 연구소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다.

향후 매년 매출총액의 10% 이상을 신약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5,000 억원, 전세계는 35조원으로 추산된다. "며 "최근 DPP-IV 계열 신약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넓히며 꾸준히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새로운 신약 MLR-1023의 개발 역시 차후 당뇨병 시장개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의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10% 이상이 당뇨병환자이고, 당뇨치료에 지출되는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20% 를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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