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익산공장 LG생활건강-해태음료에 매각
약국유통 드링크사업 매출 감소,수출 전문의약품에 집중
입력 2013.10.17 06:12 수정 2013.10.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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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사장 류병환)이 16일 익산공장을 (주)LG생활건강과 LG생활건강의 자회사 해태음료(주)에 141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영진약품에 따르면 익산공장 매각은 드링크 소비가 약국에서 편의점 등으로 이동, 회사의 약국유통 드링크사업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비 상승, 저가드링크 공세 등으로 가격상승 한계에 부딪혀 매각하기로 했다"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수출 및 전문의약품 부문에 집중해 글로벌제약사로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매각을 통해 매출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익산공장 관련 사업 매출비중이 적어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매출과 수익이 성장세인 전문의약품과 해외수출사업부문에 집중한다면 매출증가, 손익구조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진약품은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등 규제정책으로 어려운 제약 환경에서도 2년 연속 흑자 및 타제약사에 비해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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