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비타 500, 약국·일반유통 시장서 '승승장구'
지난해 박카스 1,701억·비타500 927억…제품 성격 다르지만 경쟁 대상 부각
입력 2013.06.12 12:00 수정 2013.06.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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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과 일반 유통시장에서 격돌하고 동아제약 박카스와 광동제약 비타 500의 매출 경쟁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제품 성격은 다르지만 동아제약 '박카스'와 광동제약 '비타 500'은 제약사가 출시하는 대표적인 드링크류라는 점에서 업계는 물론 일반 유통업계에서 양측간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는 지난 2011년 7월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이후 이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광동제약의 비타 500 매출을 위협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1.2년간의 양 제품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상호 견제 대상이 아닌 윈윈 제품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지난해 매출이 1,701억여원으로 2011년의 1,501억여원에 비해 매출이 14% 증가했다.

광동제약의 비타 500은 2012년 매출이 927억여원으로 2011년의 902억원에 비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박카스의 의약외품 전환으로 비타 500의 매출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카페인 드링크, 광동제약의 비타 500은 비타민음료라는 차이로 인해 경쟁제품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경쟁제품은 아니지만 제약업체들이 출시하는 드링크라는 점에서 박카스와 비타 500간의 보이지 않는 매출 경쟁은 해당 업체는 물론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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