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 집니다”
한주메디칼(주) 나채량 대표이사
입력 2011.12.16 08:02 수정 2011.12.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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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정을 다 함께 하면 모두가 행복해 집니다.”
 

경남 양산시 소재 의약품 도매업체 한주메디칼(주) 나채량 대표이사가 연말  회사 송년회 경비를 절감,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나 대표는 14일 부산 사하구 소재 여성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자매정신요양원’과 모자가정을 보호하는 사회복지법인 ‘한나’를 직접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행사를 거창하게 기념하는 대신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을 통해 사회 환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

그는 20년 전부터 팸플릿을 보고 정기 후원자로 등록하며 나눔의 활동에 나섰지만, 이제는 작은 나눔을 확산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나채량 대표는 청십자약품 재직 시절부터 직원들에게 월 3천원정도의 작은 후원을 권유하고, 지금도 주변에 후원자로 등록하길 권유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나눔의 기쁨과 정신을 함께 하길 당부한다.

“작은 후원이 도움이 될까? 의문시 하지만, 조금마한 관심이 모여 그들에게는 아주 커다란 힘이 됩니다.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원의 손길을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 대표는 자매정신요양원, 한나빌리지에 그치지 않고 국제기아대책 본부, 두레문화원 등 손수 지원하는 단체도 많다.

부인 역시 시설에 들어가기도 힘든 사람을 위한 우물가 쉼터, 교회, 노인경로대학 등에  헌옷, 생활용품 지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나채량 대표는 "봉사에 순수한  마음을 갖고 시작했는데 검소한 생활을 통해 봉사활동이 어느새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며 "앞으로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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