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구 회장, 불교연합단체 신도회장 취임
한일불교 협력 발전 이끌어
입력 2011.12.01 06:00 수정 2011.1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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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 이희구 회장이 우리나라 전체 불교연합단체의 신도회장을 맡는다.

이희구 회장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소재 조계사 박물관 지하강당에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갖는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는 한일 양국 불교계의 뜻을 같이 하는 스님들이 불교를 통한 상호간 불교진흥과 우호친선을 추진할 목적으로 1977년(불기 2521년) 구성 발족된 사단법인체다.

국내 19개 불교종파를 초월해 구성돼 있으며, 회장은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慈乘) 스님이 맡고 있고, 각 종파의 총무원장들이 부회장 등 임원진으로 포진해 있는 등 명실공히 한국불교 통합의 대표협의체로 평가받고 있다.
 
교류협의회는 특히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인식돼 왔던 '한국-일본' 두 나라의 관계를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선린의 이웃으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매년 국제학술세미나와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희구 회장의 한국측 불교신자 대표격인 신도회장 취임은 이 회장이 어느 종파에도 치우치지 않고 불교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각 종파 수뇌부 및 신도회의 의견에 따라 한국측 신도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경남 거창에서 육영사업을 하고 있던 선친이 성철(性澈) 스님과 많은 교류를 해 오는 등  해인사와 각별한 인연으로 수십년 전 불교신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구 회장은 "미력하나마 우리나라의 불교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회장에 취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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