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녹십자 수익 창출력 '업계 최고'
주당 순이익 1만 1천원대, 동성 등 4개사는 마이너스
입력 2011.03.28 12:00 수정 2011.03.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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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중 수익창출력이 가장 우수한 업체는 유한양행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제약사 29개업체의 주당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평균 2,141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약사의 2009년 주당 순이익은 2,532원으로 집계돼 1년동안 상장제약사의 수익창출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주당 순이익(Earnings per Share : EPS)은 1년동안 회사가 올린 순이익을 회사가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눠 1주당 순이익이 얼마나 났는가를 나타낸다.

주당 순이익은 기억이 이익을 만들어 내는 능력, 수익 창출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수익력이 좋다는 것으로 의미한다. 반면 주당 순이익은 크지 않으면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도 크지 않고 주가를 올릴 수 있는 탄력도 붙지 않아 투자가치가 없는 회사로 인식된다. 

조사대상 29개 제약사중 유한양행과 녹십자가 수익창출력이 가장 우수한 업체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주당 순이익은 1만 1,573원으로 업계 최고였으며, 녹십자 1만 1,344원이었다.

매출 1위 기업인 동아제약은 주당 순이익이 6,752원, 신풍제약 6,199원이었다.

반면 주당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업체도 4곳으로 파악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기업 분할의 여파로 주당 순이익이 마이너스 1,776원으로 최하위였으며, 뒤를 이어 동성제약 -441원, 삼성제약 -120원, 영진약품 -16원 등이었다.

2009년에 비해 주당 순이익이 증가한 업체는 13개업체, 주당 순이익이 줄어든 업체는 14개업체었다.

녹십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특수로 인해 1년동안 2,323원의 주당 순이익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종근당 1,529원, 보령제약 424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기업을 분할한 한미약품을 제외한 28개 제약사중 주당 순이익 감소액이 가장 많은 업체는 대웅제약으로 1년간 3,316원이 줄었다. 그 뒤를 삼일제약 -917원, 태평양제약 -775원, 환인제약 -725원, LG생명과학은 -649원, 중외제약 -575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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