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일양약품 놀텍정까지 국내 신약이 14호까지 탄생한 가운데 여전히 국내 신약은 국산신약으로서 지엽적인 선택만 받고 있어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계속해 국산신약의 낮은 점유율이 얘기되고 있지만 좀처럼 회복될 기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 급여 품목 성격상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순 없지만 동아제약 ‘자이데나’와 천연물 신약으로 분류되는 ‘스티렌’은 시장에서 계속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한양행 '레바넥스'과 부광약품 '레보비르'은 07년 7월 시점부터 나란히 10억 원 이상 처방을 이어가며 신약의 체면을 지켜가고 있다.
결국 국산신약은 '레바넥스'과 부광약품 '레보비르' 그리고 동아제약 '자이데나' 정도만 시장에서 평가를 받고 나머지 품목은 아직 맥을 못 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대원제약 '펠루비'과 일양약품 '놀텍', 중외제약 '큐록신', 엘지생명과학 '펙티브'등도 더딘 속도이긴 하지만 꾸준히 매출을 보이고 있다.
반면 SK케미칼 '엠빅스'는 유의한 수치를 기록하지 못하며, 신약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다.
동일 계열 점유율에 있어서는 레바넥스와 레보비르만이 1%대를 넘기고 있지만 나머지 품목들은 0점 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레바넥스와 레보비르도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계속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짐이 심상치 않다.
점유율 1%대를 넘기는 신약이 겨우 2개 밖에 안 된다는 것은 국산신약의 가치와 수준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물론 아직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품목도 있기 때문에 국산신약의 미래가 어둡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
다만 국산신약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한 것만은 사실이다.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은 R&D 역량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니까 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세계 시장은 R&D 역량만큼이나 비즈니스 역량이 강해야 생존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는 신약 개발 과정의 중요 문제들을 과학자가 주도하다 보니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풀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며 "글로벌 신약을 위해서는 과학자와 비지니스 디베롭 전문가가 한 팀이 돼서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신약이 됐건 제네릭이 됐건 영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신약 또한 새로운 타깃이 아닌 기존 신약과 상충하다 보니까 메리트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며 "이제 제약환경도 단순 영업에서 전문화된 마케팅으로 변화해야 하고 신약 타깃도 좀 더 새로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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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일양약품 놀텍정까지 국내 신약이 14호까지 탄생한 가운데 여전히 국내 신약은 국산신약으로서 지엽적인 선택만 받고 있어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계속해 국산신약의 낮은 점유율이 얘기되고 있지만 좀처럼 회복될 기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 급여 품목 성격상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순 없지만 동아제약 ‘자이데나’와 천연물 신약으로 분류되는 ‘스티렌’은 시장에서 계속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한양행 '레바넥스'과 부광약품 '레보비르'은 07년 7월 시점부터 나란히 10억 원 이상 처방을 이어가며 신약의 체면을 지켜가고 있다.
결국 국산신약은 '레바넥스'과 부광약품 '레보비르' 그리고 동아제약 '자이데나' 정도만 시장에서 평가를 받고 나머지 품목은 아직 맥을 못 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대원제약 '펠루비'과 일양약품 '놀텍', 중외제약 '큐록신', 엘지생명과학 '펙티브'등도 더딘 속도이긴 하지만 꾸준히 매출을 보이고 있다.
반면 SK케미칼 '엠빅스'는 유의한 수치를 기록하지 못하며, 신약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다.
동일 계열 점유율에 있어서는 레바넥스와 레보비르만이 1%대를 넘기고 있지만 나머지 품목들은 0점 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레바넥스와 레보비르도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계속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짐이 심상치 않다.
점유율 1%대를 넘기는 신약이 겨우 2개 밖에 안 된다는 것은 국산신약의 가치와 수준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물론 아직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품목도 있기 때문에 국산신약의 미래가 어둡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
다만 국산신약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아직 부족한 것만은 사실이다.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은 R&D 역량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니까 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세계 시장은 R&D 역량만큼이나 비즈니스 역량이 강해야 생존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는 신약 개발 과정의 중요 문제들을 과학자가 주도하다 보니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풀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며 "글로벌 신약을 위해서는 과학자와 비지니스 디베롭 전문가가 한 팀이 돼서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신약이 됐건 제네릭이 됐건 영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신약 또한 새로운 타깃이 아닌 기존 신약과 상충하다 보니까 메리트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며 "이제 제약환경도 단순 영업에서 전문화된 마케팅으로 변화해야 하고 신약 타깃도 좀 더 새로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