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주도 항우울제, 약국시장 진출한다
유유,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 약국 발매
입력 2010.01.25 09:18 수정 2010.01.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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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처방이 주도했던 항우울제가 약국에도 진출한다. 이에 따라 항우울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유제약은 식물 히페리시 80% 메탄올 건조엑스가 주성분인 항우울제 ‘노이로민300mg’을 2월 약국에 발매할 예정이다.

독일 슈바베사에서 개발한 노이로민은 서양고추나무(세인트존스워트, St. John’s wort)에서 추출한 제제로 항우울 효과를 내는 주요 활성성분인 Hyperforin이 포함돼 있으며,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부작용은 최소화한 제품이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특허된 제조공법(대한민국 특허 1999-0044407, 독일 특허 PCT/DE 1996/01876)으로, 제조공정 중에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빈산을 첨가, Hyperforin 함량을 항상 3-6%로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제 크기도 특허제조공법을 사용해 더욱 작은 형태로 제조돼 복용이 편리하다.

유럽 및 구미 각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스트레스나 신경성으로 인한 정신적인 불안정(우울,불안,초조,피로,수면장애,두통 등) 증상 개선에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유유제약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우울증이 ‘마음의 병’이라 해 불안 초조시 셀프메디케이션 개념으로 약국에서도 구입하는 데 국내에서는 현재 병원에서만 처방되고 있으며 약국시장은 전무하다.”며 “일반약으로 약국에 판매되면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시장도 더욱 확돼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 “우울질환의 특성상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장기간의 유지 및 지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마일드 하고 효과가 좋은 노이로민은 경도 증상 환자의 1차 선택 약제로 추천되며, 중증 환자의 치료 후 유지 및 지속 치료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3년 내 항우울제 시장 선두 제품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GSK의 ‘세로자트’, 와이어스의 ‘이펙사’, 릴리의 ‘프로작’ 등이 처방약 시장에 포진하고 있는 국내 항우울제 시장은 1,000억원대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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