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투어, 베트남에 의료관광 홍보-문의 쇄도
한국관광공사와 인술 겸한 의료관광 설명회
입력 2010.01.13 19:45 수정 2010.01.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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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이지메디투어(대표 송인수)가 지난해 말 베트남에서 개최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설명회’가 성과를 거두면서 베트남 고객들의 문의가 넘치고 있다.

선천성 구순구개열(입술이나 입천장의 갈림증) 환자인 림(가명•33•여)씨는 베트남의료진으로부터 흉터제거, 코 재생 수술 등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으나 완벽하게 교정이 안된 채 20여 년 간 지내왔다.

그러던 중 의료관광 전문업체인 이지메디투어와 한국관광공사의 현지 설명회를 통해 구순구개열 수술의 아시아 최고 권위자인 고경석 교수를 알게 됐다.

그녀는 그 후 한국을 방문, 고 교수로부터 코 재건 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경과가 너무 좋아 이틀 만에 퇴원을 할 수 있었다. 회복기간 동안에 국내에 체류하며 쇼핑과 사원 등을 돌아보는 관광까지 했다.

림씨를 수술한 고경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과장)는 연평균 500차례 이상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다. 림씨가 명의인 고 교수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지메디투어가 보유한 의료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덕분이었다.

림씨는 함께 체류중이던 가족들과 함께 최근 출국하면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이지메디투어가 너무 고맙다” 며 “베트남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고도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없던 상황에서 낯선 한국으로 수술하러 온다는 게 처음엔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었다”고 말했다.        

림씨는 이어 “이지메디투어에서 의료상담, 진료예약 등 의료서비스 외에 숙박 및 교통 사항을 모두 대행해주어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한국의 의료에 대해 큰 신뢰를 가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림씨 사례 외에도 홍보설명회 이후 한국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 베트남 고객들이 호치민에 있는 이지메디투어 지사를 통해 꾸준한 문의와 의료 상담을 해오고 있다.

이지메디투어 송인수 대표는 “수술 3개월 후에도 림씨의 사진을 병원으로 전송해 수술 후 경과를 체크할 예정”이라며 “이지메디투어는 해외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는 물론 출입국, 체류 등을 포함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앞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에 이어 베트남 현지 지사를 통한 활동으로 베트남 고객들에게 의료관광 분야의 신흥강국인 한국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것”이라면서 “확대되고 있는 세계 의료관광시장을 선도하는 전문업체로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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