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약국, ‘양산 부산대병원’ 물밑작업 치열
11월 700병상 1차 개원,긴장감 팽배
입력 2008.06.16 07:00 수정 2008.06.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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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부산대병원을 잡아라.

부산대학교가 양산에 건립 중인 대규모 병원의 완공이 임박하며 부산 경남지역 도매 약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올 11월 3일 1차 개원할 예정이기 때문.

이 병원은 치과 어린이 한방 병원을 합해 모두 700병상 규모로, 2011년 최종 오픈시에는 1천병상 이상으로 개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력도 모두 뽑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지역 도매업소 약국가에도 은밀한  물밑작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지역 개국가에서는 1천병상 급 대형병원이라는 점에서 개설시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이 병원 앞에, 최소 10개의 약국은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미 몇 곳은 확실하게 잡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통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입찰 규모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아직 부산대병원 본원과 통합입찰을 실시할지, 단독으로 실시할지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일단 단독으로 치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입찰시장과 부울경 지역의 전반적인 유통시장 구도에 대대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제약사들도 마찬가지다.

이 지역 한 인사는 “편의시설 쪽으로는 됐는데 의약품은 아직 안됐다. 조만간 날 것으로 본다”며 “이 지역에서는 부산대병원 병상이 모자라기 때문에 양산 병원이 개원해도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도매업소와 제약사들의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지만 대형병원이라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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