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보호제 시장, 예년보다 일찍 '후끈'
선두 '니베아'(인상) '챕스틱' 내주 출하,국내 제약 도전 거세
입력 2008.06.05 10:50 수정 2008.06.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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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보호제 시장이 예년보다 일찍 달아 오른다.

제약계와 유통가에 따르면 입술보호제 시장의 선두 주자 ‘니베아 립케어’와 ‘챕스틱’이 다음 주 본격 출하된다.

예년보다 10일에서 15일 이른 시기다. 특히 올해는 대웅제약이 ‘립아이스’를 철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이 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국내사 제약사들의 도전과 외자사 제품들의 응전.

수년 간 시장에 참여해 온 대웅제약 립 아이스의 철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관심거리다.

우선 한독약품에서 판매하고 있는 니베아의 ‘니베아 립케어’는 가격이 8% 정도 인상돼, 와이어스의 ‘챕스틱’은 기존 가격으로 출하된다.  이 두 제품은 전체  약국시장(OTC)에서 68% 정도를 차지하는 선두 제품들.

하지만 국내 제약사들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어,선두 제품들의 이전과 같은 독주는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현재 현대약품의 미국 제품 ‘블리스텍스’ , 중외제약의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 녹십자의 일본 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 ‘오미멘텀’, 유한양행 ‘달콤한 입술’, 국제약품 ‘센스틱’, 한미약품 ‘스위틱’ 등이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슈머 마케팅’, ‘키스 페스티발’, ‘영화관람 페스티발’등을  포함해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이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맨소래담 제품으로 대웅제약에서 판매해 온 립 아이스의 시장 이탈도 시장 구도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

업계 한 관계자는 “립 아이스는 입술보허제 시장에서 강점이 있었던  대웅제약이 3,4년 전부터 판매했는데 올해 시장에서 철수키로 했다. 마케팅력과 영업력은 좋았음에도 멘톨 향이 어필하지 못한 것 같다. 올해 시장은 철수 여파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선두 제품들이 계속 시장 점유율을 이어갈지, 영업력이 강한 국내 제약사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지가 관심거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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