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도서관 문턱 낮췄다…원주 시민에 전면 개방
종이 27653권·전자책 1258권…대출 서비스까지 확대
온라인 회원가입 도입…전자도서관 비대면 이용 가능
입력 2026.04.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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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4월부터 지역사회 상생과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해 내부 직원에게만 제공해 온 도서관 대출 서비스를 원주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보건의료 전문서적을 포함한 종이도서 27653권과 전자도서 1258권 등 총 28000여 권 규모의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심평원 도서관은 외부 이용자에게 열람만 허용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대출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도서자료관리지침'을 개정하고, 도서관 누리집에 대국민 온라인 회원가입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원주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시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최초 1회 방문 인증 이후에는 전자도서를 별도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상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자도서관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소장 자료와 전자정보 원문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내 서재’, ‘관심 태그’ 등 개인 맞춤형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임상희 실장은 “지침 개정과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장벽을 낮췄다”며 “28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심평원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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