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울산경남본부, ‘폐의약품 안심처리사업’ 울산지역 확대
울산지역 폐의약품의 안전한 배출과 수거를 위한 협력 강화
입력 2025.07.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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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박정화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이연봉 본부장,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박승열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이연봉, 이하 울산경남본부)는 22일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울산지역 ‘폐의약품 안심처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및 안전한 수거·처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경남본부는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와 교육·홍보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수집·배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수거된 폐의약품은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지자체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특히, 울산지역은 지난해 기준 1인당 의약품사용량이 전국에서 4번째(세종-경기-제주-울산 순)로 높아 시민인식 개선 활동 등 사업 확대가 필요해,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및 산하 구․군 지회 등에 7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경남본부는 이미 지난해부터 경상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원시 등 시․군 자원봉사캠프에 36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하며, 도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연봉 울산경남본부장은“폐의약품 안심처리사업을 경상남도에 이어 울산광역시로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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