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개소
복지부‧질병청 소속 9개 국립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개시
입력 2024.07.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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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정원)은 시스템별로 분산 운영되는 운영센터를 통합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안전한 정보관리, 신속한 요구사항 처리,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활성화를 목표로‘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정보통계담당관 김선도 과장, 김진 사무관, 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 등 관계기관 및 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순서는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 보고, 환영사, 축사, 현판식, 통합운영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운영센터의 첫 입주시스템인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MEDIRO)은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소속 9개 국립병원이 3년간 준비해 지난해 6월 1일 국립춘천병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16일 국립재활원을 마지막으로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최신 기술과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민간 의료기관 수준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9개 국립병원은 그동안 정신, 결핵, 한센, 재활 등 4가지 특수 분야를 담당하며 국민 건강을 보장해 왔다. 그러나 기존 병원정보시스템의 노후화와 분야별로 분산된 시스템 운영으로 인해 통합 유지관리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시스템은 9개 국립병원의 공통기능 모듈과 병원‧분야별 특화기능 모듈을 분리 개발하면서도,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해 동일한 운영환경에서 관리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시스템은 선진 IT서비스 관리(ITSM) 시스템을 도입해 9개 병원 사용자들의 문의 및 요구사항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며, 병원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근찬 원장은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는 국립병원 정보시스템과 진료정보 교류시스템 2개 시스템 운영으로 시작하지만, 점진적으로 보건의료정보원의 수행하는 모든 정보화 사업에 대한 안정적 서비스 제공, 안전한 정보관리, 신속한 요구사항 처리를 수행하는 원스톱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운영센터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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