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필수의약품센터,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로 이전
"환자들 약값 부담 완화 위해 관세청과 협업·수입경로 다변화 통안 보험약가 자진인하 등 노력 지속할 것"
입력 2023.06.01 11:3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 원장 김진석)는 오는 7일 명동에 위치한 포스트타워 19층, 새로운 청로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의 건물이 재건축 계획이 있어 불가피하게 이전할 수밖에 없어 환자들의 이용의 편리성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확보해 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완화하여 희귀·필수의약품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세청과 협업을 통한 관세면제 대상약품 확인, 수입경로 다변화를 통한 보험약가 자진인하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드라베증후군 치료제인 '디아코미트'와 유전성타이로신 혈증 치료제 '올파딘'의 경우 각각 지난 4월 1일과 5월 1일 보험약가를 자진인하 했다.

디아코미트는 해외 도매상에서 제조사 직수입에 따른 운송비용 절감과 제조사 수출증명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EU FTA 협정에 따른 관세 면제가 가능해지며, 캡슐당 1만 9160원에서 1만 4700으로 23% 인하됐다.

올파딘의 경우 수입원가와 보험약가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캡슐당 3만 7386원에서 2만 2420원으로 약 40% 인하했다.

아울러 센터는 관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유방암 치료제인 '엔허투'와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두헬름'에 대해 관세 감면을 진행했다.

관세청은 의약품을 해외에서 수입할 때 기본세율 8%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다만, 면역물품에 해당하는 경우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엔허투와 아두헬름에 대해 관세 감면을 통한 약값이 인하됐다.

엔허투는 2022년 6월에 관세청에 사전심사를 신청하여 2022년 8월 결과 통보 받았으며, 관세감면을 통해 바이알 당 약값이 54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하됐고, 아두헬름은 2023년 3월 7일에 관세청에 사전심사를 신청하여  2023년 3월 20일에 결과 통보 받았으며, 관세감면을 통해 바이알 당 약값이 170mg의 경우 204만원에서 190만원으로, 300mg의 경우 344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인하됐다.

수입면에서도 변화가 일었다.

희귀 부정맥 치료제인 '퀴니딘'의 경우 2022년 6월 산도즈사의 공급중단으로 에픽파마사의 품을 대체약품으로 수입하여 공급하려고 했으나 약값이 기존 약가 5만원/병의 75배 수준으로 환자 부담이 가중된 바 있다.

이에 센터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니스코로부터 직접 수입할 수 있는 '니스코퀴니딘'을 발굴함으로써, 약값을 3만 5000원 까지 낮추어 공급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희귀필수의약품센터,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로 이전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희귀필수의약품센터,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로 이전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