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국내 첫 저위험 임상연구 적합사례 탄생
복지부, 제2차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 개최
입력 2023.03.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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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달 23일, 28일 양일에 걸쳐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부산제2항운병원(병원장 황성환)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1건과 순천향대학교 서울부속병원(병원장 이정재)의 연구과제 1건 등 총 7건을 심의해 2건은 적합 의결하고 5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

심의 결과 적합 의결된 첫 번째 과제는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과 기질혈관분획을 사용해 재발성 치루를 치료하는 연구로,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인체 세포등을 최소조작 처리하는 ‘첫 저위험 임상연구 적합사례’다.

두 번째 과제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복수(腹水)를 동반한 간경변증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로, 간이식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대체 치료가 없는 간경변 환자에게 호흡곤란, 탈수, 탈장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복수를 조절해 해당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한편 다른 사람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소아조로증 환아를 치료하는 연구가 지난해 2월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됐으며,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승인이 이뤄져 현재 임상연구를 앞두고 있다.

고형우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제2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여러 연구과제의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2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며 “향후 제2차 임상연구자 간담회 개최(이달 잠정)를 통해 적합 의결 통보된 연구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검토해 임상연구 제도가 발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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