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머크,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시설 협력 논의
박민수 2차관, 26일 독일 머크사 임원 면담
입력 2022.10.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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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26일 독일 머크(Merck KGaA) 라이프사이언스 전략·사업개발 총괄임원 미타 굴리아니(Meeta Gulyani)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글로벌공급망 및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전략·사업개발 총괄임원인 미타 굴리아니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간 서울에서 개최된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를 계기로 면담이 성사됐다.

미타 쿨리아니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을 통해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 머크사의 코로나19 대응 역할을 소개하고, 한국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감염병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며, 머크사-한국 간 파트너십 방향을 제시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면담에서 머크사(社)는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생산하는 매우 중요한 기업이며, 한국 송도에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시설과 올해 6년 차를 맞은 엠랩 컬래버레이션 센터 운영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머크사가 항암제(얼비툭스주, 텝메코정), 면역항암제(바벤시오주), 난임치료제(퍼고베리스주), 성장호르몬 (싸이젠주) 등 의약품을 우리나라에 공급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정부와 머크사는 이날 면담을 통해서 머크사의 원부자재 추가 투자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추진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소부장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원부자재 사업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다양한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원부자재 분야 투자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미타 굴리아니 총괄 임원은 “머크KGaA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및 전자산업부문으로 구성되어 독일에 본사를 둔 과학기술 선도 회사로, 사업 분야 모두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한국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앞으로도 정부 및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생명과학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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