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증증’ 환자, 60대 84% 최다…30대 이하 3%
중앙방역대책본부, 11월 2주 ‘코로나19 주간발생 동향’ 분석
입력 2021.11.23 06:00 수정 2021.11.2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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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주간 연령군별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자료: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중 8명, 사망자는 10명 중 9명 꼴이다. 반면 60세 이상 추가접종률은 7.5%에 불과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일주일인 지난 14~20일동안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498명, 사망자는 161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1월 2주 위중증 환자 수는 ▲60대 이상 417명(83.7%) ▲40~50대 66명(13.3%) ▲30대 이하 15명(3.0%)다. 60대 이상 연령군의 최근 5주간 위중증 환자 비율 역시 ▲10월3주 71.4% ▲10월4주 74.2% ▲11월1주 79.2% ▲11월2주 82.1% ▲11월3주 83.7%로 전체 연령층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세다. 

최근 5주간 연령군별 사망자수(자료: 질병관리청).

연령군별 사망자 수 역시 11월 3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152명(94.4%)으로 가장 많은 반면, 40~50대는 5.6%인 9명에 불과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600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는 61.0%인 366명, 완전접종자는 39.0%인 234명이었다. 이들의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69명(42.9%) ▲확진자접촉 26명(16.1%) ▲지역집단 발생 5명(3.1%) ▲조사 중 61명(37.9%) 등이다. 

특히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733명으로, 전주대비 25.9%인 562명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3배 이상 발생이 많은 상황이다. 

수도권은 확진자가 지속 증가해, 최근 1주간 일평균 2,174명으로 전주대비 27% 증가하는 등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60명 발생해 전주대비 21.5% 늘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10으로, 전주대비 소폭 증가해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수도권은 1.11, 비수도권은 1.09다. 

전국의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월4주 1.06 ▲11월1주 1.20 ▲11월2주 1.05 ▲11월3주 1.1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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