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우정사업본부, 노인일자리 창출 ‘맞손’
우체국 이용 국민의 편의 증진‧안전 도모 위한 292개 우체국 노인일자리 500여개 창출
입력 2021.03.19 11:15 수정 2021.03.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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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복지부 제1차관(오른쪽)과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뜻을 모았다. 

두 부처는 19일 세종우체국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체국에서 노인 일자리를 만드는 동시에, 이곳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 292개 우체국에는 518여 개의 노인일자리인 ‘시니어 우체국 서포터’가 창출될 예정이다. 

‘시니어 우체국 서포터’에 참여하는 노인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와 소득을 지원하는 한편,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에게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참여 노인이 우체국 방문자에게 우편접수 방법, 금융서비스 이용 안내 등 행정업무를 돕고, 우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청사 소독 등 업무를 맡는다. 우체국에 방문하는 국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복지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내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내년에는 전국 1,328개 우체국으로 확대해 최대 2,6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부처는 노인에게 적합한 우체국 내 직무 발굴을 위해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와 우정사업본부 정부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공공기관 내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당당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앞으로 우체국 내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복지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도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기여 및 노인 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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