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2017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공고…사물인터넷·첨단제조 등 협력도
입력 2017.06.26 11:51 수정 2017.06.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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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헬스케어 등 5개 분야에서 공동대응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는 국내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해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기업과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한-캐나다 양자공동R&D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12월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 협력 협정'을 체결해 양국간 과학, 기술, 혁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동 협정을 기반으로 캐나다와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양국 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캐나다국립연구위원회(NRC))간 MOU 체결(6월 23일)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한-캐나다 공동R&D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캐나다는 기초혁신 역량이 뛰어난 국가로서 바이오,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IT기술 및 제조업에 강점을 가진 한국과 기술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각국의 정책적 육성 분야와 민간의 협력 희망 수요를 반영해 협력 시너지가 기대되는 중점 협력분야 5개(△사물인터넷 △첨단제조 △첨단소재 △친환경 에너지 △헬스케어)를 선정했다.

상기 중점 협력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분야인 만큼, 향후 공동R&D를 통하여 신기술의 확보, 양국 기업의 글로벌 기술역량 강화 등 상호 win-win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건수 산업기술정책관은 "금번 공동R&D는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 협력 협정’을 통해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구축된 이후 추진되는 최초의 실질적 산업기술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시작되는 공동기술개발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어, 향후 양국의 기술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하반기 한-캐나다 국제공동R&D 사업의 주관기관은 반드시 기업이어야 하며, 과제당 최대 7억원 규모로, 3년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9월 8일까지 한국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캐나다 기관은 캐나다 전담기관(NRC)에 사업계획서를 동시에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양국 전담기관이 각각 평가 후, 양국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담기관간 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과제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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