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투자 비중 35% 이상으로 확대
향후 5년간 전략적 자산배분 마련…투자다변화 추진
입력 2016.05.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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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의 협소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국민연금기금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이 마련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는 16일 2016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중기 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이다.

의결된 2017~2021년 중기 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위는 향후 5년간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실질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 등을 고려하여 5.0%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1년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주식 45% 내외(국내주식 20%내외, 해외주식 25%내외), 채권 45% 내외(국내채권 40%내외, 해외채권 5%내외),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했다.

한편,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 24.3%에서 2021년말 35%이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기금위는 2017년도 기금 수입‧지출 계획과 자산배분 등이 담긴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2017년도 국민연금기금 수입은 총 107조 1,948억원, 지출은 총 19조 2,862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2017년말 자산군별 목표비중은 중기 자산배분 이행계획에 따라 국내주식 19.2%, 국내채권 49.5%, 해외주식 15.4%, 해외채권 4.0%, 대체투자 11.9%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2017년말 자산군별 총 투자금액(금융부문)은 608.5조원으로국내주식 117.1조원, 해외주식 93.6조원, 국내채권 301.1조원, 해외채권 24.3조원, 대체투자 72.4조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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