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건강보험, 클라우드 기술로 중복처방 막아
건강보험 IC 카드 도입으로 환자정보 정보 공유로 약제 관리
입력 2013.11.20 11:56 수정 2013.11.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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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건강보험 관리체계로 활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과 건강보험 IC카드의 활용방안이 소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13 건강보험 국제포럼'을 개최, 건강보험의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건강보험서 루리랑 시 부국장

이날 포럼에 발제자로 참석한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건강보험서 루리랑 시 부국장은 '틀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DB관리'를 발표, 대만의 건강보험 IC카드의 사용현황 등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국민건강보험 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만은 총액예산제를 실시 중이다.

이에 대만은 건강보험 IC를 발급해 의료 가상사설망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카드데이터센터에서 IC카드에 내장된 환자의 진료정보와 약력 정보등을 병의원이나 약국, 지방 보건소 등으로 전송해 환자가 어느 곳에서 진료를 받던지 정보를 공유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만의 IC카드는 2004년 부터 도입됐으며 주질환, 검사기록, 진료빈도, 건강보험증 유효 기간, 본인부담금 등 건강보험정보가 담겨진다.

IC카드를 기본으로 약력 관리가 가능해 지면서 의약품의 복용량을 관리해 중복처방을 예방하기 위해 초과 복용자의 경우 처방시 의사가 확인하고 별도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개인정보의 엄격한 보호를 위해 합법적인 의료인만이 환자의 최근 투약기록을 요청하고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루시랑 시 부국장은 "팜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해 중복처방 및 부정 처방을 방지하고 약물상호작용 및 기준량 착오로부터 환자를 보호할수 있었다"고 말하고  "의약품의 비용효과적인 사용 제고가 가능해 졌으며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인 환자 정보제공이 가능해 졌다"고 소개했다.

향후 대만은 VPN 회선망의 확대와 환자 알레르기정보 추가하고 투약기록확인 의무화, 약물상호작용 등을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 탑재, 중복검사 테스트를 감소시킬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개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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